캐나다 교포 이태훈, LIV 골프 프로모션 3R 선두…왕정훈 6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11일, 오전 08:38

이태훈. (KPGA 제공)

캐나다 교포 이태훈(36)이 리브(LIV) 골프 프로모션 3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려 출전권 확보 가능성을 높였다.

이태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칸토의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태훈은 22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2017년부터 한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태훈은 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더불어 준우승 4회까지 기록하며 상금랭킹 2위, 대상포인트와 평균타수 3위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1라운드 1위, 2라운드에서 2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고,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태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3위 이내의 성적을 유지하면 2026시즌 LIV 골프 출전권을 확보한다.

이태훈의 뒤로 올리버 베커(남아프리카공화국), 재즈 젠와타나논(태국), 앤서니 김(미국)이 2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왕정훈(31). (KPGA 제공)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생존한 왕정훈(31)도 불씨를 살렸다. 그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길고, 고니시 다카노리(일본), 맥스 케네디(아일랜드), 조 파그딘(잉글랜드), 사리트 수완나룻(태국)와 함께 공동 6위를 마크했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에서 상위 20명(공동 순위 포함)이 2라운드에 진출하고, 점수를 초기화한 뒤 2라운드에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랭킹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은 18명이 함께 겨뤄 다시 상위 20명(공동 순위 포함)을 가렸다.

이날 열린 3라운드와 12일 치러지는 4라운드는 점수를 합산하며 상위 3명만 LIV 골프 출전권을 얻는다. 3위 이내 동점자가 나올 경우 연장전을 치러 3명을 가린다.

상위 10위까지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시드를 확보한다.



starburyn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