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코리언 더비서 리그 첫골…이재성은 도움 기록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11일, 오전 09:22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펼쳐진 코리언 더비에서 정우영(우니온 베를린)과 이재성(마인츠)이 나란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우니온 베를린과 마인츠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기록한 우니온 베를린은 6승 4무 6패(승점 22)로 9위에 자리했다. 리그 12경기 연속 무승(5무 7패)의 부진이 이어진 마인츠는 1승 6무 9패(승점 9)로 최하위인 18위에 머물렀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정우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후반 26분 투입되자마자 만회골을 넣었다.

마인츠가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이 중원에서 앞으로 찔러준 공을 나딤 아미리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재성의 올 시즌 리그 첫 도움이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기세를 높인 마인츠는 후반 24분 추가 득점을 올렸다. 이재성이 왼쪽 측면에서 건넨 패스를 받은 니콜라스 페라트슈니히가 돌파 후 골문 앞으로 보냈다. 이를 베네딕트 흘러바흐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2골 차로 뒤진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26분 정우영과 크리스토퍼 트리멜을 투입했는데,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32분 데리크 쾬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넘긴 크로스를 정우영이 몸을 던지며 헤더 슈팅을 시도, 추격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에서 첫 득점에 성공했다. 정우영은 앞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나온 마린 류비치치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류비치치는 다닐료 두키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고 나오자 이를 다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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