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새로운 감독 첫 경기서 결승포…셀틱 4-0 완승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11일, 오전 10:08


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셀틱)이 감독 교체 후 펼쳐진 첫 경기에서 득점,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양현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 2025-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2라운드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어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셀틱의 새 사령탑을 맡은 마틴 오닐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셀틱은 지난해 12월 선임한 윌프레드 낭시 감독 체제에서 팀이 2승 6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지난 6일 낭시 감독을 경질하고 오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양현준은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리며 오닐 감독에게 데뷔전 골을 선물했다.

낭시 감독 체제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했던 양현준은 이날 윙어로 출전했다. 양현준은 포지션이 바뀌었지만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양현준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7분 리암 스케일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강하게 깔아 차는 슈팅으로 선제 골을 터뜨렸다.

지난 3일 레인저스FC전에서도 골을 넣었던 양현준은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더불어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양현준은 올 시즌 공식 대회에서 총 5골을 기록 중이다.

양현준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셀틱은 전반 32분 아르네 엥겔스의 골로 2-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 후반 18분 베니아민 뉘그렌, 후반 24분 마에다 다이젠이 연속골을 넣으면서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셀틱은 13승 2무 6패(승점 41)가 되면서 선두 하츠(승점 44)와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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