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알렉스 브레그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2/202601121055777812_696455540a629.jpg)
[OSEN=길준영 기자] 시카고 컵스가 알렉스 브레그먼(32)을 영입하면서 역대 5번째 진기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2일(한국시간)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댄스비 스완슨과 알렉스 브레그먼은 말하자면 바로 옆에 나란히 서있었다. 그해 스완슨은 전체 1순위로 디백스의 지명을 받았고 브레그먼은 2순위로 애스트로스에 뽑혔다”며 드래프트 전체 1순위와 2순위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브레그먼은 메이저리그 통산 1225경기 타율 2할7푼2리(4590타수 1250안타) 209홈런 725타점 758득점 43도루 OPS .846을 기록한 베테랑 3루수다. 지난 시즌 보스턴에서 뛰며 114경기 타율 2할7푼3리(433타수 118안타) 18홈런 62타점 64득점 1도루 OPS .821을 기록했고 FA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컵스와 5년 1억7500만 달러(약 2558억원) 계약을 맺었다.
컵스로 이적한 브레그먼은 처음으로 스완슨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됐다. 스완슨은 1282경기 타율 2할5푼1리(4732타수 1186안타) 164홈런 634타점 680득점 106도루 OPS .732를 기록한 베테랑 유격수다. 애틀랜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2년 12월 컵스와 7년 1억 7700만 달러(약 2586억원) 계약을 맺으며 컵스에 왔다.
MLB.com은 “엘리아스 스포츠뷰로에 따르면 스완슨과 브레그먼이 만난 것은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2순위 지명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뛴 5번째 사례”라고 설명했다.
![[사진]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알렉스 브레그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2/202601121055777812_69645554b6913.jpg)
![[사진] 시카고 컵스 댄스비 스완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2/202601121055777812_696455554db84.jpg)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같은 팀에서 뛰었던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2순위 지명 선수는 B.J. 서호프와 윌 클라크다. 두 선수는 198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와 2순위로 지명을 받았고 1999년과 2000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함께 뛰었다.
두 번째 사례는 폴 윌슨과 벤 그리브다. 199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1순위와 2순위 지명을 받았고 2001년과 2002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함께 뛰었다. 두 선수 모두 탬파베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017년과 2018년 볼티모어에서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인 팀 베컴과 2순위 지명인 페드로 알바레스가 같이 활약했다. 베컴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탬파베이에 입단했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그리고 2017시즌 도중 볼티모어로 트레이드 되며 알바레스를 만났다. 베컴은 볼티모어 이적 첫 해 50경기 타율 3할6리(216타수 66안타) 10홈런 26타점 36득점 1도루 OPS .871로 활약했지만 이후 다시 그런 모습을 재현할 수 없었다.
가장 최근 신인 드래프트 전체 1·2순위 지명 선수가 함께 뛴 사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함께 뛴 바이런 벅스턴과 카를로스 코레아다.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벅스턴이 1순위, 코레아가 2순위 지명을 받았다. 코레아는 지난 시즌 도중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되면서 벅스턴과 헤어졌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