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전경.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은 2026년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앞서 시설 활용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의 체육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기관인 체육인재개발원은 체육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열린 교육시설 운영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1일 개원했다.
체육인재개발원은 정규 교육이 시작되기에 앞서 동계 비수기를 활용해 외부 기관 대관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먼저 이달 18일까지는 전남 장흥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유소년 축구팀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단 140여 명이 참가해 개발원의 숙박·식당 시설을 활용한 합숙 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는 전남체육회가 주관하는 스포츠클럽 영재 발굴 체력 측정 행사가 개최된다. 150여 명의 유·청소년이 참여해 체력 측정과 기초 데이터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촌외 강화훈련도 예정됐다. 이번 훈련은 2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참가해 전문 훈련 환경, 안정적인 숙박·지원 시설 등을 활용한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개원 이후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기간에도 시설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활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각급 체육단체, 교육기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열린 교육·훈련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