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LA FC' 돌아온 손흥민 맞이→패션, 훈련, 응원...집중 게시물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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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12일, 오후 02:10

(MHN 권수연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달콤한 휴식 후 다가올 2026시즌 대비에 돌입한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는 지난 11일과 12일(한국시간)에 걸쳐 올 시즌 준비를 위해 복귀한 선수단의 모습을 여러장 게시했다.

이 가운데 단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는 '슈퍼스타' 손흥민이다.

LA FC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손흥민은 내셔널풋볼리그(NFL) 로스앤젤레스 램스 팀의 유니폼을 들고 응원을 전하는가 하면, 훈련장에 복귀해서 트레이닝에 열중하고 있다. 혹은 팀 트레이너와 대화를 나누거나 다시 만난 팀 동료들과 포옹하고 웃는 등 재회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LA FC의 최근 포스팅 근황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썸네일이나 단독 게시물의 대표 사진은 손흥민으로 꾸려져 있다. 

시즌이 조기에 끝나며 손흥민은 최근 타 리그 단기 임대설에 반짝 휩싸였지만 본인이 직접 나서 "나는 LA FC 선수"라며 이를 단호하게 부정했다.  

오랜만에 '겨울 휴가'를 얻은 손흥민은 고국에 돌아와 짧은 휴가를 즐긴 뒤 지난 9일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해 다시 미국으로 출국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의 10년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손흥민은 지난해 8월 LA FC로 입단하며 미국에서 새롭게 경력을 쌓고 있다. 

LA FC는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LA FC로 이적한 후 약 일주일 동안 유니폼 판매량에서 전 세계 1위를 달성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도 약 16만명에서 12일 기준 22만 8천명까지 불어났다.

2026시즌은 손흥민이 MLS에 합류한 후 한 시즌을 처음으로 온전히 치르는 해다.

손흥민은 2025시즌이 한창 치러지고 있는 8월에 합류했음에도 13경기에 나서 12득점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LA FC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훌륭한 케미스트리에 힘입어 서부 6위에서 3위까지 뛰어오르며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MLS시즌은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와 정반대 시즌을 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가 8월 말부터 늦어도 이듬해 5월까지 치르는 춘추제라면, MLS는 2월부터 10월까지 시즌을 치르고 늦어도 12월에 결승전을 치른다.

다만 MLS의 추춘제는 2026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MLS사무국은 지난해 11월 다가오는 2027년부터는 유럽의 타 빅리그와 경기 일정을 똑같이 가져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MLS 측은 "세계 최고 리그들과 일정을 맞추면 우리 클럽의 국제 경쟁력이 강화되고, 이적 시장에서 더 나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큰 변수가 없다면 손흥민은 미국에서 마지막 추춘제를 치르고 2027년부터는 프리미어리그와 비슷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LA FC는 다가오는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에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리오넬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와 2026시즌을 여는 개막전을 펼친다.

 

사진=LA F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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