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주전 2루수는 송성문?’ 美 통계사이트, 송성문 예측 성적 공개…팀내 야수 WAR 7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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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13일, 오전 06:4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제공

[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이 메이저리그 첫 시즌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예측한 예상 성적이 공개됐다.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성적 예측프로그램 ZiPS를 기반으로 샌디에이고 선수들의 2026시즌 예상 성적을 발표했다. 송성문은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1.7로 팀내 야수 7위에 올랐다.

송성문은 KBO리그 통산 824경기 타율 2할8푼3리(2889타수 818안타) 80홈런 454타점 410득점 51도루 OPS .778을 기록한 내야수다. 2023년까지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가 아니었지만 2024년부터 잠재력을 만개했고 지난해 144경기 타율 3할1푼5리(574타수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OPS .917로 활약하며 데뷔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 송성문은 팀 선배 김하성(애틀랜타)이 뛰었던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약 220억원) 계약을 맺었다. 2030년에는 700만 달러(약 103억원) 상호 옵션이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제공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 확고한 내야수들이 있어 송성문이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루이스 아라에즈가 FA 자격을 얻고 재계약을 하지 않은 현 시점에서는 송성문도 충분히 주전 2루수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팬그래프는 송성문(WAR 1.7)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4.9), 잭슨 메릴(3.6), 매니 마차도(3.2), 잰더 보가츠(2.7), 루이스 캄푸사노(1.9), 제이크 크로넨워스(1.8)에 이어서 팀내 야수 WAR 7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야수 중에서는 4위에 올랐다. 

팬그래프 예측에 따르면 송성문은 올 시즌 타율 2할3푼8리(520타수 124안타) 12홈런 57타점 64득점 12도루 OPS .66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타격에서는 리그 평균 이하를 기록할 것이란 예측이지만 수비와 주루에서 팀에 기여하며 WAR은 준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는 김하성,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혜성(다저스), 송성문 등 4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활약할 예정이다.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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