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재건' 나서는 울산, 제주서 뛴 브라질 윙어 페드링요 영입..."화려함보다 팀 위해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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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13일, 오전 07:05

(MHN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9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던 울산 HD가 명가 재건을 위해 공격진 보강에 나섰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2 서울 이랜드와 K리그1 제주 SK에서 뛴 브라질 윙어 페드링요를 영입했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2002년생인 페드링요는 브라질 폰테 프레타 유스 출신으로 보우타 헤돈다, 아바이 등 브라질 리그와 키프로스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탄탄한 기본기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페드링요는 2025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에 입단해 한국 축구와 인연을 맺었다.

서울 이랜드에서 뛰던 당시 페드링요
서울 이랜드에서 뛰던 당시 페드링요

페드링요는 서울 이랜드에서 1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라운드 베스트11에 두 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 제주로 임대 이적한 페드링요는 K리그1에서도 경험을 쌓으며 국내 무대 적응을 마쳤다.

울산은 페드링요가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1대1 돌파 능력이 우수하고, 정교한 왼발 킥으로 중거리 슛과 세트피스 전담 키커 능력을 갖췄다며 팀 전술에 유연함을 높여줄 자원이라고 기대했다.

페드링요는 "울산은 나의 재능을 결과로 증명하는 곳이 돼야 한다"면서 "나 개인의 화려함보다 팀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 김현석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 팬들에게 신뢰를 받는 선수가 되도록 겸손하게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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