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BB NEWS
캐릭 감독이 남은 시즌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1군 팀을 이끌었던 대런 플레처 감독은 18세 이하(U-18) 팀 수석 코치로 돌아간다.
맨유는 지난 5일 후벵 아모링 감독을 경질했다. 2024년 11월 맨유 사령탑에 오른 아모링 감독은 첫 시즌 구단 역대 리그 최저 승점(42점) 속 15위에 머물렀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올랐으나, 손흥민이 있던 토트넘 홋스퍼에 우승컵을 내줬다.
올 시즌에도 리그 20경기에서 8승 7무 5패로 6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3-4-3 전술을 펼치려면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란 걸 이해하기 시작했다”며 구단의 소극적인 영입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결국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었으나 성적 부진과 수뇌부와 갈등 속에 부임 1년 2개월 만에 물러났다. 이후 후임 사령탑을 두고 올레 군나르 솔셰르 전 감독, 뤼트 판 니스텔로이 전 레스터 시티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맨유의 선택은 캐릭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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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부터는 챔피언십(2부리그) 미들즈브러 지휘봉을 잡고 136경기를 이끌면서 63승 24무 49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경질된 뒤 맨유 사령탑으로 다시 현장에 돌아오게 됐다.
캐릭 감독은 “맨유를 이끌게 돼 큰 영광이다. 구단 성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안다”며 “이제 모든 초점은 선수들이 맨유가 요구하는 기준에 도달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