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격차 이제 좁힐 수 없나' 일본, 카타르 2-0 격파→무실점 3전전승으로 U-23 아시안컵 8강행

스포츠

OSEN,

2026년 1월 14일, 오전 08:52

[사진] 아시안컵 소셜 미디어 계정

[OSEN=노진주 기자] '이민성호'와 다르게 일본이 조 1위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

일본은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카타르를 2-0으로 꺾었다.

조별리그 전 경기를 무실점(10득점)으로 조 1위에 오른 일본은 가볍게 8강행을 확정했다.

일본의 일방적인 공세였다. 슈팅 22회(유효슈팅 7회)를 기록하며 카타르를 몰아붙였다. 카타르는 슈팅 1회(유효슈팅 0회)에 그쳤다.

전반 30분 일본은 선제골을 넣었다. 고이즈미 카이토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후루야 슈스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추가골도 일본의 몫이었다. 후반 35분 카타르 골키퍼의 패스 실수가 나왔다. 사토 류노스케가 이를 가로챈 뒤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일본은 계속 득점을 노렸다. 후반 39분 카와이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잡혔다. 후반 추가시간 시마모토의 결정적 기회는 골문 위로 벗어났다.

경기는 일본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사진] 일본축구협회 소셜 미디어 계정

[사진] 일본축구협회 소셜 미디어 계정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21세 이하(U-21) 선수 중심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2년 뒤 열리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그럼에도 시리아전 5-0 승리 아랍에미리트전 3-0 승리로 일찌감치 8강을 확정, 조별리그 최종전도 승리하며 조 1위를 기록했다.

심지어 일본은 카타르전에서 8명을 교체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하고도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일본은 8강에서 A조 2위 요르단과 맞붙는다.

한편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했다. 이란(0-0 무), 레바논(4-2 승)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해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졌다.

같은 시간 C조 레바논이 이란을 1-0으로 잡으면서 한국은 어부지리로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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