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글러브 10회' MLB 명품 3루수 아레나도, 트레이드로 애리조나행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14일, 오전 09:03


골드글러브 10회 수상에 빛나는 메이저리그(MLB) 명품 3루수 놀란 아레나도(34)가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아레나도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아레나도와 그의 잔여 연봉 4200만 달러(약 621억 원)의 일부를 보전하는 조건으로 애리조나로부터 투수 유망주 잭 마르티네스를 데려왔다.

리빌딩 기조를 세운 세인트루이스의 트레이드 대상이던 아레나도는 지난해 구단이 추진한 휴스턴 애스트로스행에는보유하고 있던 거부권을 발동했지만, 이번에는 권리를 포기하고 이적에 동의했다.

지난 2019시즌을 앞두고 전 소속팀 콜로라도 로키스와 8년 2억 6000만 달러에 장기 계약을 맺은 아레나도는 계약 후 세인트루이스로 트레이드된 데 이어 다시 한번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에 둥지를 틀었다.

애리조나는 올해 500만 달러, 그리고 내년에 600만 달러를 아레나도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올스타 8회, 실버슬러거 5회, 그리고 골드글러브 10회 수상 이력을 가진 아레나도는 지난 시즌 107경기 출전에 타율 0.237, 출루율 0.289, 장타율 0.377에 그치며 데뷔 후 가장 부진한 성적을 냈다.

리빌딩 작업에 돌입한 세인트루이스는 꾸준히 아레나도의 트레이드를 추진했고, 결국 애리조나로 보내는 데 성공했다.

차임 블룸 세인트루이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성명을 통해 "아레나도가 세인트루이스 선수로서 보낸 5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열정, 경쟁심, 그리고 그가 우리에게 남겨준 모든 추억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이크 헤이즌 애리조나 단장은 "우리는 그가 경기를 펼치는 방식과 경기에 뛰지 않을 때 미치는 영향력을 항상 좋아해 왔다"며 "그는 우리 팀에 잘 어울릴 것"이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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