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유경민 기자) 육성 선수 배번인 140번에 도미니카 출신 후안 코르니엘이 자리 잡았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는 14일 오후,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우투우타 내야수 후안 코르니엘(23)과 육성 선수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육성 선수 계약은 정식 1군 등록 선수와 달리 훈련과 실전 출전을 통해 기량을 검증받은 뒤, 시즌 중에도 지배하(정식) 선수로 전환될 수 있는 형태다. 세이부는 코르니엘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육성하며 전력화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2루수와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코르니엘은 2021년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2024 시즌에는 트리플A로 승격되어 4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트리플A와 싱글A를 오가며 경험을 쌓았다. 트리플A에서는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234, 1홈런, 9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구단을 통해 "라이온즈의 일원이 되어 뛸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런 기회를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팀 동료들과 코치진으로부터 많은것을 배우며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신뢰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히로이케 히로시 세이부 구단 본부장은 "코르니엘은 뛰어난 운동 능력과 강한 어깨를 갖춘 내야수"라며 유격수와 2루수를 주 포지션으로 수비 능력이 특히 돋보인다고 호평했다. 또한 그의 타격적 강점은 야수 사이를 꿰뚫는 날카로운 타구라고 덧붙였다. 육성 계약을 하게 된 배경으로는 타격의 정확도가 조금만 더 향상된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꼽은 바 있다.
사진=MILB, 세이부 라이온즈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