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쿠퍼 플래그가 1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한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Sporting News는 14일(한국시간) 댈러스의 감독 제이슨 키드가 쿠퍼 플래그의 경기력과 리더십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플래그는 데뷔 첫 시즌부터 댈러스 매버릭스의 중심 전력으로 활약 중이다. 당초 카이리 어빙, 앤서니 데이비스 등 베테랑들과 함께 뛰며 점진적으로 팀에 적응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어빙의 전방십자인대 부상 장기 결장과 데이비스의 반복된 결장 속에서 플래그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그는 데뷔 후 39경기에서 평균 19.1점, 6.4리바운드, 4.3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인답지 않은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플래그는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고, 경기 후 제이슨 키드 감독은 그의 리더십에 대해 극찬했다.
“우리는 모두 그가 특별한 선수라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누구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으려 한다”고 키드는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그의 기술적인 능력, 그리고 19세라는 나이에서 나오는 성숙함은 놀라울 정도다. 그는 이 팀을 이끌고 있다. 코트 안팎에서 우리 팀의 리더 중 한 명이다. 우리는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은 빠진 선수들이 있지만, 조만간 돌아와서 그를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불과 몇 주 전 만 19세가 된 플래그는 팀의 전술뿐 아니라 분위기와 소통 측면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동료들과의 적극적인 교류 속에서 존재감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지난 2025년 2월 루카 돈치치를 트레이드로 떠나보낸 이후, 매버릭스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리더의 부상을 기다려왔다. 플래그는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리더십까지 겸비하며 그 자리를 자연스럽게 채워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댈러스 매버릭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