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빙속 정재원, 동계체전 1500m 대회 新+3관왕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14일, 오후 08:09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 뉴스1 DB © News1 구윤성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정재원(강원시청)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남자 1500m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정재원은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500m에 출전해 1분47초54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12일 매스스타트와 5000m에서 우승했던 정재원은 1500m까지 제패하며 3관왕에 올랐다.

정재원은 이어 펼쳐진 남자 일반부 팀 추월에서 박종혁, 정양훈과 함께 강원 대표로 나가 4분00초19를 기록해 오현민, 정재웅, 차의륜으로 구성된 인천 대표(3분57초30)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2018 평창 대회 팀 추월, 2022 베이징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재원은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다.

정재원은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는 주종목 매스스타트에만 출전한다. 그는 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인첼에서 열리는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를 건너뛸 예정이다.

김민선(의정부시청)은 여자 일반부 팀 추월에서 김민지, 김윤지와 함께 경기 대표로 출전해 3분45초55로 우승을 차지했다.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김민선도 이로써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1500m에서는 강수민(서울시청)이 2분02초17로 1위에 올랐다.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은 사전 경기로 12일부터 사흘간 펼쳐졌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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