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양진희 기자) 2027년 야구 프리미어12 본선 무대에 나설 출전국이 확정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5일(한국시간) 본선에 직행할 12개국과 예선 토너먼트에 참가할 7개국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랭킹 4위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1위), 대만(2위), 미국(3위), 베네수엘라(5위), 멕시코(6위), 푸에르토리코(7위), 파나마(8위), 네덜란드(9위), 쿠바(10위), 호주(11위), 도미니카공화국(12위)까지 총 12개국이 그룹 스테이지에 바로 합류한다.
이 외에도 콜롬비아, 이탈리아, 체코, 니카라과, 중국, 독일, 영국 등 7개국은 예선 토너먼트를 통해 남은 본선 티켓 4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 중 상위 4개국이 그룹 스테이지로 진출하면서 최종적으로 본선은 16개국 체제로 운영된다.
본선에서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게 되며, 각 조에서 상위 2개 팀씩 총 8개국이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이어 2라운드는 2개 조로 편성되어 경기가 진행되며, 이 중 각 조 상위 두 팀이 결승과 3, 4위 결정전에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최종 우승국과 최종 순위가 가려질 예정이다.
프리미어12는 WBSC가 주관하는 경기로, 4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2027년 대회는 총 네 번째 대회로, 본선은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본은 세계 야구 강국 중 하나로, 국제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해온 경험을 갖고 있어 이번 대회 역시 높은 수준의 경기력과 조직력을 기반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프리미어12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바 있다. 2015년 열린 초대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야구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2019년 열린 2회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최근 대회였던 2024년 3회 대회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본선 조별리그에서 일본과 대만에 밀려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27년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사진=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홈페이지,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