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도 반했다! "손흥민, 메시의 영향력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슈퍼스타!"

스포츠

OSEN,

2026년 1월 16일, 오전 06:28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아시안 슈퍼스타' 손흥민(34, LAFC)이 보여준 엄청난 영향력에 미국 언론도 반했다. 

지난해 손흥민이 LAFC에서 보여준 활약은 단순히 경기력 차원을 넘어 MLS 전체 판도를 흔드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를 이끌며 리그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손흥민은 첫 시즌부터 눈부신 득점력과 영향력을 과시하며 메시와 직접 비교되는 위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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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 미국판은 "미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MLS에서 메시의 지배 구도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슈퍼스타로 부상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단 13경기 만에 12골을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득점 기록은 그의 즉각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MLS컵 우승과 연속 챔피언 도전을 이어가는 메시와 비교해도, 손흥민의 결정력과 경기력은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력만 놓고 보면 손흥민과 메시의 존재감은 거의 대등하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단기간에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LAFC의 경기 스타일과 전략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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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동원과 티켓 판매 측면에서도 손흥민의 효과는 즉시 확인됐다. LAFC의 홈 경기장인 BMO 스타디움은 손흥민의 홈 데뷔전인 샌디에이고 FC와의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연간 티켓 판매도 100만 장을 돌파하며 LA 최고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경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LA 지역 한인 커뮤니티와 글로벌 팬층의 유입으로 지역적, 국제적 수익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메시가 이미 미국 내에서 전국적 팬층과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과 달리, 손흥민은 특정 지역 팬층을 공고히 하면서도 글로벌 팬덤까지 흡수하는 강점을 갖고 있다.

브랜드 가치와 상업적 영향력 측면에서도 손흥민은 MLS와 LAFC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LAFC 최고상업책임자(COO)는 손흥민 영입에 대해 “포지션, 플레이 스타일, 성격, 마케팅 가치, 문화적 영향력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했다”고 평가하며, 스폰서십과 상품 판매, 현지 팬 유입 증대 등에서 손흥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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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MLS 내 메시 중심의 마케팅 구조를 흔들며, 리그와 클럽 모두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손흥민의 합류로 인해 LAFC는 단순히 팀 전력 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글로벌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두 선수의 경쟁은 MLS의 MVP 경쟁과 리그 판도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손흥민이 득점과 영향력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기존 메시의 절대적 영향력에 도전할 수 있으며, 리그 내 균형이 재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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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은 손흥민과 메시의 경쟁이 단순히 경기 결과를 넘어 MLS의 상업적 수익 구조, 시청률, 팬덤 확장까지 연결되는 ‘슈퍼스타 효과’라고 분석한다. 실제로 LAFC는 손흥민의 존재 덕분에 티켓 판매와 미디어 노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구단과 리그 전체가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은 MLS 역사상 단순한 스포츠 경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두 선수의 경쟁과 성과는 리그의 글로벌화, 브랜드 가치 상승, 지역 및 국제 팬층 확대와 직결되며, MLS가 북미를 넘어 전 세계 축구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핵심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 손흥민이 앞으로도 현재의 득점 페이스와 영향력을 유지할 경우, 그는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MLS의 새로운 상업적·스포츠적 중심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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