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도전' 송성문, 옆구리 부상 4주 진단…WBC 출전 불투명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17일, 오후 02:12

송성문이 옆구리 부상을 당해 4주 진단을 받았다. / 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송성문(31·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데뷔 시즌 시작 전부터 악재를 맞았다.

17일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송성문은 최근 국내에서 타격 훈련을 하다가 옆구리 근육(내복사근) 부상을 당했다.

송성문은 훈련을 재개하기까지 4주가량 필요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부상 회복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치료원을 찾아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송성문은 치료를 마친 뒤 다음 달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주로 이동할 계획이다.

송성문은 지난해 KBO리그에서 0.315의 타율과 26홈런 25도루 90타점 등으로 활약해 생애 첫 3루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그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팀 스프링캠프 초반 훈련에 차질을 빚게 됐다.

아울러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지난 9일 사이판으로 1차 캠프를 떠났고 다음 주 귀국 예정이다. 2차 훈련은 다음 달 1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되며, WBC 조별리그는 3월 5일부터 시작된다.

송성문은 대표팀 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국내에서 머물며 훈련을 진행해 왔는데, 예상치 못한 부상 악재를 맞닥뜨리게 됐다.



starburyn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