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민성 감독 / 대한축구협회](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7/202601171430770944_696b230e35e91.jpg)
[OSEN=노진주 기자] 이민성호가 호주를 꺾고 구겨진 자존심을 살릴수 있을까.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6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반등을 노리는 이민성호다. 우승을 목표로 했던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이란과 0-0으로 비겼다. 2차전에선 레바논을 4-2로 꺾었지만 최종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 일격을 당했다. 1승 1무 1패로 조별리그 탈락하는 듯싶었지만 타구장 경기 결과에 따라 조 2위로 올라서 8강행 티켓을 가까스로 따냈다. 전력상 열세로 평가받던 레바논이 이란을 1-0로 꺾었다.
우주베키스탄 패배직후 이민성 감독은 “내가 전술적으로 실수를 했다. 선수들 역시 우리가 베스트 멤버를 짜는 상황에서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 다시 준비해서 잘 정비하는 게 앞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고개를 떨궜다.
이민성 감독은 호주를 상대로 반드시 이겨 4강행을 열차를 타야 한다.
![[사진] 이민성 감독 / 대한축구협회](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7/202601171430770944_696b230eb198e.jpg)
그는 8강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별리그에서 기대에 못 미쳤지만 8강에 오른 것은 하늘이 준 기회”라며 “선수단이 하나로 뭉친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상대 호주는 만만치 않다.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D조 1위로 8강에 안착했다. 특히 이라크와의 최종전이 인상적이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넣었다. 경기 막판 집중력이 상당히 좋은 팀이다.
이민성 감독도 이를 알고 있다. 그는 “우리가 기동력을 살려 공격적으로 나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조별리그 부진의 원인에 대해서는 심리적인 부담을 짚었다. 이민성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한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기를 거듭하며 불안 요소를 줄여가고 있다. 패스 연결과 배후 공간 침투를 집중적으로 보완했다. 호주전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이민성 감독 / 대한축구협회](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7/202601171430770944_696b230f37b7a.jpg)
만약 한국이 호주를 제압하고 4강에 올라갈 경우 일본을 만난다.
/jinju21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