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76억 MVP' 다저스 베츠, 은퇴 시기 밝히다…12년 계약 종료되면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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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19일,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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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33)는 다저스와 12년 계약이 종료되는 2032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계획을 밝혔다.

베츠는 존 시나와 함께 하는 RoKu 미니시리즈에서 40세가 되는 2032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치겠다고 언급했다.

베츠는 “내가 40세가 되면, 내 딸은 14세, 아들은 10세가 된다”며 “부모님은 항상 내 곁에 계셨고, 나도 내 아이들에게 똑같이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베츠는 월드시리즈 4회 우승(다저스 소속으로 3회 우승) 이력이 있다.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베츠는 2020년 스프링 트레이닝 직전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이적했다.

베츠는 2020년 7월 다저스와  12년 3억 6500만 달러(약 5376억 원) 연장 계약을 했다 . 다저스에서 6시즌을 뛰며 올스타에 4차례 선정됐고 2020년, 2024년, 2025년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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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츠는 “(선수 생활)마지막에는 아마 힘들겠죠. 한동안 나의 정체성을 정의한 것이었으니까. 라커룸에 들어가고, 비행기를 타고, 20~3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온 것을 그 어떤 것도 대체할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4시즌 타율 2할8푼9리 OPS .863을 기록한 베츠는 지난해는 타율 2할5푼8리 OPS .732로 부진했다.

다저스는 최근 FA 외야수 카일 터커를 4년 2억 4000만 달러(약 3541억 원) 계약으로 영입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와 경쟁에서 승자가 됐다.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베츠, 터커의 막강 타선을 꾸린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다.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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