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나는 지난 17일 대구광역시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종합격투기대회 ‘뽀빠이연합의원 KMMA 37 대구’에서 초대 챔피언 정민지(팀금천)를 1라운드 1분 59초 만에 팔 관절기에 의한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KMMA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고유나(오른쪽)나 정민지의 팔을 잡고 서부미션 기술을 걸고 있다. 사진=KMMA
킥복서 스타일의 고유나는 최근 2연패를 겪으며 성장통을 겪었지만 이번 KMMA 여자 플라이급 챔피언 등극으로 아쉬움을 씻었다.
고유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1년 동안 쉬지 않고 시합을 뛰었다”며 “아픈 동생을 돌보며 파이터로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담담히 개인사를 전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순정파이터’ 우승자 출신 로드FC 선수 김영훈(김대환MMA)은 KMM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1차 방어전에서 도전자 박준현(팀매드본관)을 레슬링과 주짓수 싸움에서 압도하여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다.
변상민(정관팀매드)은 KMMA 밴텀급 잠정 챔피언에서 정규 챔피언으로 승격한 뒤 차른 첫 방어전에서 도전자 오동현(팀오르카)을 판정 3-0으로 제압했다.
KMMA 슈퍼라이트급 잠정 타이틀매치는 김휘동(블랙리스트MMA)이 1라운드 2분 13초 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유도우(MMA팩토리 하대점)를 눌렀다. 부상으로 결장한 정규 챔피언 이현우(포항팀매드)는 두 달 안에 잠정 챔피언 김휘동과 KMMA 슈퍼라이트급 통합타이틀매치를 의무적으로 치러야 한다.
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ONE·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다. 대한민국도 풍부한 아마추어 전적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면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했다.
2022년 10월부터 대구와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아산시 등 각지에서 매달 쉬지 않고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생방송 대회를 KMMA의 이름으로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