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한일전을 앞둔 한국선수들은 비장하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개최되는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숙적 일본을 상대한다.
한국은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제압했다. 백가온과 신민하의 연속골이 승부를 갈랐다. 조별리그에서 답답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던 한국은 토너먼트에서 분위기를 바꾸며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돌발사태가 터졌다. 4강전을 앞둔 이민성 감독이 감기몸살에 걸려 19일로 예정된 공식기자회견에 결석했다. 이경수 수석코치가 대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선수대표로 이현용이 참석했다.
이현용은 “4강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일본과 가위바위보도 져서 안된다. 저도 그렇다. 철저히 준비해서 내일 경기 꼭 승리로 마무리하겠다”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기자회견에 외신기자들 밖에 없었다. 한일전 자신감을 묻는 질문에 이현용은 “일본은 개개인 기술이 좋은 팀이다. 개개인이 아닌 팀으로 경기한다면 충분히 2-3골은 넣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현용은 “8강전에서 선수들 자신감이 달라졌다. 예선때 긴장해서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8강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는 경기였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승리를 예상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