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9/202601192054777048_696e1c4541d29.jpeg)
[OSEN=서정환 기자] 다국적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 홍천 농구축제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NH농협은행 2026 홍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하 슈퍼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U13, U14, U15, 여자초등부 등 8개 종별에 걸쳐 개최됐다. 한국, 일본, 태국, 몽골 등에서 84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명성을 이어갔다.
![[사진] 신영재 홍천군수와 KXO 박건연 회장](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9/202601192054777048_696e1c4609685.jpeg)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슈퍼컵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슈퍼컵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다.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 유망주들과 경쟁을 펼쳤다.
U8부 결승전에서 분당삼성이 강남SK를 20-14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분당삼성은 시종일관 뒤지던 경기를 3쿼터 막판에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3쿼터 역전 레이업슛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친 김성근이 MVP에 선정됐다.
분당삼성의 강세는 계속됐다. U9부에서 분당삼성이 원주DB를 31-28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획득했다. 이번에도 0-7로 뒤지던 경기를 끝내 뒤집었다. 공수에서 돋보인 길하준이 MVP를 차지했다.
![[사진] 여자초등부 준우승팀 몽골](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9/202601192054777048_696e1c46b5c2f.jpeg)
이어진 U10부 결승전에서 하남KCC가 분당삼성을 22-14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하남KCC는 2쿼터 초반까지 14-6으로 리드하는 등 줄곧 우세를 보였다. 김동후는 3쿼터 종료와 동시에 단독 레이업슛을 넣어 20-12로 점수를 벌렸다. 우승의 주역 김동후가 MVP에 선정됐다.
U11부 우승은 아산우리은행이 분당삼성을 33-24로 누르고 영광을 안았다. 김태오가 MVP에 선정돼 가장 밝게 빛났다.
해외팀들의 강세도 이어졌다. 여자초등부는 일본과 몽골의 국제대결이었다. 5명의 선수가 풀타임을 뛴 일본이 몽골을 접전 끝에 34-31로 꺾고 우승했다. 일본은 평균 150cm대 작은 신장이었다. 설상가상 마에다 쥬리가 감기에 걸려 결승전에 뛰지 못했다. 일본은 뛰어난 기량과 기술로 막강한 조직력까지 선보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MVP를 받은 주장 모리모토 하스미는 "우승을 해서 기쁘다. 홍천에서 얼음낚시를 해보고 싶다"며 기뻐했다.
![[사진] U12부 우승팀 태국 YBL](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9/202601192054777048_696e1c47937d7.jpeg)
태국국제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YBL은 U12부 결승전에서 한국의 하남KCC를 34-31로 누르고 우승했다. YBL은 매년 여름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정도로 농구에 진심이다. 이들은 한달간 미국에 머물며 미국대학농구 코치진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는다. 이번 슈퍼컵에서 훈련의 성과가 우승으로 이어졌다.
U12부 MVP를 수상한 송준원은 "한국에서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MVP를 받을 줄 몰랐다. 야니스를 좋아해서 34번을 달고 있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U13부에서 모비스가 프로를 42-22, 20점차로 누르고 가장 높은 단상에 섰다. MVP로 선정된 윤지민은 “결승전에서 이렇게 크게 이길 줄 몰랐다. MVP를 받아서 기분 좋다. 동료들에게 한턱 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국제팀들이 참가한 슈퍼컵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9/202601192054777048_696e1c484a88f.jpeg)
U14부 우승은 분당삼성이었다. 분당삼성은 결승전에서 안양 정관장을 41-20으로 크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신시호에게 돌아갔다.
동대문토모는 U15부 결승전에서 시흥TOP과 접전 끝에 40-36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동대문토모를 우승으로 이끈 윤결에게 MVP트로피가 주어졌다. / jasonseo34@osen.co.kr
[2026 슈퍼컵 우승팀 및 MVP 수상 결과]
U8부 우승 분당삼성, MVP 김성근
U9부 우승 분당삼성, MVP 길하준
U10부 우승 하남KCC MVP 김동후
U11부 우승 아산우리은행 MVP 김태오
여자초등부 우승 일본 MVP 모리토모 하스미
U12부 우승 태국 YBL MVP 송준원
U13부 우승 모비스 MVP 윤지민
U14부 우승 분당삼성 MVP 신시호
U15부 우승 동대문토모 MVP 윤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