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19/202601192135770864_696e25a25b8d5.jpg)
[OSEN=서정환 기자] 주제 무리뉴(63)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을 부인했다.
벤피카는 19일 히우 아베를 2-0으로 꺾었다. 경기 후 무리뉴 벤피카 감독에게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에 대해 묻는 질문이 나왔다.
무리뉴는 “좋은 드라마는 많다. 하지만 한 두 회를 놓치면 흐름을 잃는다. 난 드라마를 보지 않는다”고 은유적으로 답했다.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행 소문이 드라마처럼 허구라는 의미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사비 알론소 감독과 결별했다. 부임 8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경질이었다. 이후 구단은 카스티야(레알 마드리드 B팀)를 이끌던 알바로 아르벨로아를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급한 불을 껐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거 성공 경험이 있는 무리뉴의 이름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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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와 스페인 슈퍼컵을 차례로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의 전성기와 정면으로 맞섰던 시기, 레알 마드리드에 ‘경쟁하는 법’을 다시 각인시킨 감독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그러나 지금의 무리뉴는 다른 위치에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벤피카 지휘봉을 잡았고,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벤피카는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3위로 선두 FC 포르투에 승점 10점 차로 뒤져 있다.
무리뉴의 발언은 단순한 농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레알 마드리드가 겪고 있는 불안정한 상황을 ‘드라마’에 비유했다. 그 혼란에 스스로 휘말릴 생각이 없다는 메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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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벤피카는 오는 28일 레알 마드리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감독으로서의 친정팀과 재회는 예정돼 있지만 복귀설은 스스로 차단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