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대선 기자]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와이스를, LG는 치리노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회초 2사 1,2루에서 한화 김서현이 LG 오스틴을 플라이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10.30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20/202601200310777386_696e7689e5148.jpg)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LG 트윈스의 베테랑 투수 임찬규의 멘탈 강의를 열심히 받아적으며 경청했다.
임찬규가 비시즌 예능 프로그램으로 찍은 티빙 오리지널 ‘야구기인 임찬규’ 2화가 19일 공개됐다. 배우 겸 개그맨 문상훈이 임찬규를 멘탈 강사로 소개하며 한화 김서현, 두산 곽빈, LG 김영우 등 영건 3명을 초청해 멘탈 강화 수업을 듣는 내용이었다.
리그에서 멘탈이 강하다고 평가받은 임찬규가 재미있는 화법으로 세 선수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임찬규는 강한 멘탈을 위해서는 호흡, 루틴, 목표물, 자가 코칭, 이미지 트레이닝 등 5가지 키워드로 짚어주며 설명해줬다. 김서현은 “볼이 연속적으로 들어가면 호흡을 크게 한다. 내쉬고 다시 들어간다”고 자신의 경험을 말했다.
문상훈이 임찬규에게 ‘한국시리즈 2차전 1회 4실점했을 때 어땠는지’을 질문하며 임찬규의 멘탈을 흔들려 했다. 임찬규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1회에만 홈런 2방을 맞는 등 4점을 허용했다.
임찬규는 살짝 긁히는 듯 했으나,“투수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내 공을 던지는 것’ 밖에 없다”며 호흡으로 안정을 되찾았다고 했다. 1회 직구를 많이 던지다 홈런을 맞은 임찬규는 이후 주무기 커브 비율을 높이고 완급 조절 피칭으로 2~3회는 무실점, 이후 4회 1사 만루에서 교체됐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1회초 백투백 홈런 허용한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10.27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20/202601200310777386_696e771095795.jpg)
세 선수 중에서 멘탈이 가장 약할 것 같은 선수를 묻자, 3명 모두 공통된 답이 나왔다. 김서현이었다. 김서현 스스로도 자신을 뽑았다. 김서현은 “ SNS를 많이 보는데, 안 좋았던 경기 있으면 그런게(악플) 많아서 거기에 조금…”이라고 말했다.
임찬규의 멘탈 강의가 끝나고, 악평을 마주해서 멘탈이 흔들리는지 테스트하는 게임을 했다. 곽빈, 김서현, 김영우가 차례대로 멘탈 공격을 받았다.
김서현 차례, 임찬규는 “한 단어만 얘기하면 될 거 같은데, 사람 이름만 호명하면 될 거 같다”며 짓궂게 말하더니, “이율예”라고 말했다. 김서현은 무덤덤하게 “네” 답했지만, 곧바로 흔들리는 반응이 왔다.


김서현은 지난해 10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시즌 143번째 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 등판해 2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승리 눈앞에서 현원회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고, 5-4로 앞선 2사 1루에서 이율예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고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정규시즌 우승이 무산됐다. 이후 충격적인 홈런 2방을 맞은 김서현은 포스트시즌에서도 ‘홈런 악몽’을 겪으며 부진했다. 임찬규는 “홈런 맞으면 이틀 내내 집에서 우느냐”고도 놀렸다.
임찬규의 멘탈 강의가 끝나고, 김서현은 “멘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 열심히 받아적으며 들었다”고 노트에 빼곡하게 적혀 있는 메모를 보여줬다. 김서현은 “내년에 더 좋은 성적 내서, LG를 무조건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 우승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4차전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한화는 정우주가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6회말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한 후 교체되고 있다. 2025.10.22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20/202601200310777386_696e768a9cec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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