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 또 이탈... 마이애미, 갈비뼈 부상에 서부 원정 동행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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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0일, 오후 04:50

타일러 히로
타일러 히로

(MHN 조건웅 기자) 타일러 히로가 또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며 마이애미 히트의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스포츠 전문 매체 heavy는 지난 19일 마이애미 히트의 올스타 가드 타일러 히로가 오른쪽 갈비뼈 타박상으로 인해 서부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히로는 워리어스전 결장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팀과 함께 이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히로는 마이애미에 남아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당분간 복귀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이번 5경기 원정 일정에는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유타, 피닉스 등이 포함되어 있어 히트는 일주일 동안 빡빡한 일정을 치러야 한다. MRI 결과가 심각하지 않더라도 히로가 이번 원정 중 팀에 합류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히로는 부상 이력이 잦은 선수로, 이번 시즌에도 히트의 첫 42경기 중 31경기를 결장했다. 시즌 초에는 발목 수술 여파로 17경기를 빠졌고, 이후 발가락 타박상으로 14경기를 추가로 결장했으며, 백투백 일정에서도 종종 휴식을 취했다. 과거에도 무릎, 어깨, 손 부상 등으로 꾸준히 경기를 빠져왔으며, 지난 2019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정규시즌 135경기, 플레이오프 25경기를 결장했다.

뱀 아데바요
뱀 아데바요

이번 갈비뼈 부상은 지난 16일 보스턴전 도중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열린 18일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는 결장했다. 그러나 히트는 히로 없이도 이날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선더를 122-12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뱀 아데바요는 30득점 12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고, 노먼 파월, 앤드류 위긴스, 펠레 라르손이 합쳐 50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아데바요는 경기 후 자신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 “공격에서 나에 대해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내가 던지는 슛은 모두 연습해온 것이고, 스포엘스트라 감독도 그걸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애미는 히로의 공백 속에 다시 한 번 아데바요와 파월에게 큰 부담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타일러 히로 SNS, 뱀 아데바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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