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대만 카오슝에서 스프링캠프 돌입...안우진·박준현도 합류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1월 20일, 오후 05:4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오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45일 간 대만 가오슝에서 2026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키움 선수단은 오는 22일 오후 12시 중화항공 CI165편(인천공항 2터미널)을 이용해 캠프지 가오슝으로 출국한다.

이번 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 2026 신인선수 8명도 합류한다. 박병호 잔류군 선임코치와 유재신 퓨처스팀 수비코치도 1군 코칭스태프를 지원한다.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안우진 대만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안우진은 선수단과 별개로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키움 관계자는 “안우진이 국내에 혼자 남기보다 따뜻한 곳에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라며 “당장 피칭을 하기는 쉽지 않아 별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학폭 논란에 휩싸인 신인투수 박준현도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선택을 받읕 박준현은 고교 시절 학교폭력 의혹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7월 충남천안교육지원청은 박준현의 폭력 행위 의혹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학폭 없음’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최근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가 3개월 만에 ‘학폭 인정’으로 번복하면서 문제가 됐다.

선수단은 대만 도착 후 이틀간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25일부터 국경칭푸야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캠프 기간 동안 기량 점검과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한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중신브라더스, 타이강호크스 등 대만 프로야구팀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외국인 선수 네이선 와일스와 라울 알칸타라, 트렌턴 브룩스, 가나쿠보 유토는 스프링캠프 현지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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