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4월1일 비엔나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 확정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20일, 오후 05:44

홍명보호의 3월 A매치 기간 상대가 오스트리아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의 3월 A매치 주간 평가전 상대 중 한 팀이 유럽의 오스트리아로 확정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스트리아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이 한국시간으로 4월1일 오전 3시45분(현지시간 3월31일 20시45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게 될 유럽 플레이오프 D그룹 승자(덴마크, 체코,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중 한 팀)와의 경기를 대비하는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독일 출신의 랄프 랑닉 감독이 이끄는 오스트리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보다 두 계단 낮은 24위다.

하지만 이번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H조에서 전통의 동유럽 강호 루마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을 제치고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의 팀이다.

오스트리아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본선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지난 유로 2024에서도 폴란드와 네덜란드를 꺾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요 선수로는 노련하게 수비진을 이끄는 주장 데이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와 '오스트리아의 즐라탄'이라고 불리며 130경기 47골로 역대 대표팀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중원의 조율사 마르셀 자비처도 요주의 인물이다.

축구협회는 "홍명보호의 3월 유럽 원정 2연전의 첫 경기 상대와 장소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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