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20/202601201937774894_696f5b4bc763f.jpg)
[OSEN=서정환 기자] 킬리안 음바페(28, 레알 마드리드)가 동료들을 감쌌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열린 코파 델레이 16강전에서 스페인 2부 리그 17위 알바세테에 2-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알론소 감독 해임 후 불과 이틀 전 지휘봉을 잡은 알베로아 감독에게는 출발부터 뼈아픈 결과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레반테와 홈경기서 2-0으로 이겼다. 알론소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경질의 원인을 제공한 비니시우스, 벨링엄 등의 선수들이 나오자 홈팬들이 야유를 퍼부었다.
음바페는 최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발생한 야유 논란과 관련해 특정 선수를 겨냥한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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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19일 AS 모나코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야유를 하려면 한 선수만이 아니라 팀 전체를 향해야 한다”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주드 벨링엄을 감쌌다.
특히 비니시우스와 벨링엄이 가장 큰 야유의 대상이 됐다. 일부 팬들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까지 외쳤다.
음바페는 “팬들의 감정을 이해한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은 한 선수만 지목해 야유를 보낸 것이다. 이건 한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의 책임이다. 팬들은 우리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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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비니시우스는 부진한 경기력과 이적설, 불화설까지 나왔다. 그는 지난해 10월 엘 클라시코에서 교체에 강하게 반발하며 사비 알론소 감독과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음바페는 “우리가 잘하지 못하는 것이 비니의 잘못은 아니다. 야유를 보내고 싶다면 팀 전체에 똑같이 보내야 한다. 비니도 인간이다. 나는 그를 정말 아낀다. 팀으로서, 그리고 나 역시 그를 더 잘 보호해야 한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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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경질 배경에 라커룸 불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질문에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사비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실패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모든 것이 결정되기 전에 팀을 떠났다. 슈퍼컵과 코파 델 레이 탈락도 그가 떠난 이후에 일어난 일이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 될 것이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너무 많고, 일부는 10%만 진실이고 90%는 거짓이다. 우리의 역할은 침묵 속에서 경기장에서 상황을 바꾸는 것”이라며 알론소와 불화설도 부정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