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004 2025.09.26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20/202601201601771305_696f30c631c74.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홍민기가, 방문팀 한화는 엄상백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한화 이글스에 6-3으로 승리, 팀 최초 150 세이브를 달성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18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20/202601201601771305_696f30c6d3a49.jpg)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투수 김원중(33)이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하마터면 큰 부상을 당할 뻔 했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따르면 김원중은 지난달 본가가 있는 광주 시내에서 운전을 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한 차량이 김원중의 차를 들이받았고, 고통을 느낀 김원중은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늑골이 미세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정도 진단이 천만다행이다. 상대 차량 과실이 큰 사고였기에 어떻게 보면 무방비 상태에서 충격을 입은 셈인데 다행히 늑골 외에 다른 부위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무엇보다 공을 던지는 데 필요한 손, 팔꿈치, 어깨, 다리 등에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게 천운이다.
김원중은 한 달 가까이 재활을 진행 중인 상황. 다만 롯데 1차 스프링캠프 정상 합류는 아쉽게 불발됐다. 롯데 관계자는 “김원중의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각하지 않다”라고 안도하면서도 “완전히 회복 후 건강한 상태에서 훈련하는 게 맞다고 판단됐다. 이에 1차 스프링캠프에 늦게 합류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오는 25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대만 타이난으로 향한다. 김원중은 회복의 시간을 가진 뒤 늦게 타이난행 비행기를 탑승할 계획이다.
김원중은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 중 한 명으로, 2020년 거인군단의 클로저를 맡아 지난해까지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비롯해 통산 164세이브를 수확했다. 김원중은 작년 6월 KBO리그 역대 11번째이자, 원년구단 롯데 최초 통산 15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2025시즌에 앞서 롯데와 4년 총액 54억 원(보장액 44억, 인센티브 10억)에 FA 계약한 김원중은 지난해 53경기 4승 3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67로 자이언츠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KT 위즈 박영현(35세이브), 한화 이글스 김서현(33세이브)에 이어 세이브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믿을 수 없는 순위 하락으로 7위에 그친 롯데는 다가오는 새 시즌 그 어느 때보다 가을야구 진출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비시즌 마무리투수의 교통사고라는 불의의 악재를 맞이했지만, 늑골 미세 골절 수준의 부상으로 끝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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