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원정' 앞둔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 "인테르는 최상위 팀, 모든 것 쏟아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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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21일, 오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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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미켈 아르테타(44) 아스날 감독이 다시 만나는 인터 밀란을 향해 "정말로 어려운 경기"라고 선을 그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의 긴장감과 절박함도 숨기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 밀란 원정을 하루 앞두고 열린 아스날의 공식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아스날은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터 밀란과 리그 페이즈 경기를 치른다.

아르테타 감독은 두 시즌 연속 인터 밀란을 상대하게 된 상황을 짚으며 "작년과 매우 비슷한 맥락"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물론 현재 두 팀의 위치는 조금 다르다. 인테르에는 새 감독도 왔고, 그가 팀 정체성과 플레이 방식에 분명한 요소들을 더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테르는 매우 경쟁적인 팀이고,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팀이다.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챔피언스리그 특유의 무게감도 강조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 대회에서는 무언가를 이룰 기회가 왔을 때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내일은 최상위 레벨의 팀을 상대로 정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그만큼 각오하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는 "우리는 매 경기 승리를 목표로 준비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긴박함 역시 변함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수단 역시 같은 시선을 공유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함께 나선 가브리엘 제주스는 "모든 축구 선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꾼다"라며 "우리도 이 대회를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라고 말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제주스는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매 경기가 결승이다. 우리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이번 경기에 임한다"라고 밝혔다.

아스날은 다시 한 번 밀라노에서 시험대에 오른다. 인터 밀란이라는 강호를 상대로, 아르테타 감독이 말한 '붙잡아야 할 기회'를 실제로 손에 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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