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소식! 이강인, 결국 韓 역대 최고 이적료로 AT마드리드행 유력...PSG, 최대 860억 책정→양 구단 협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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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2일, 오전 12:00

(MHN 오관석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의 이적료 책정을 마쳤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1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강한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4,000만~5,000만 유로(한화 약 688억 원~860억 원)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구단은 이번 겨울 보강 기조를 ‘양보다 질’로 정했으며, 당초 중앙 미드필더 1명 영입을 목표로 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강인 영입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강인은 2023년 스페인 무대를 떠나 PSG에 합류했지만, 확고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 시즌 동안 공식전 106경기에 출전했으나 교체 출전 비중이 높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등 주요 경기에서는 결장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출전 기회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으며, 선수 역시 이적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본격적인 협상을 위해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를 파리로 보내 첫 접촉에 나섰다. 알레마니는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을 프로 무대에 데뷔시킨 인물로, 당시 장기 계약과 함께 바이아웃을 8,000만 유로(한화 약 1,375억 원)까지 설정하며 전폭적인 신뢰를 보낸 바 있다. 그만큼 선수와의 신뢰 관계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4,000만 유로부터 시작하는 금액은 결코 가볍지 않지만, 아틀레티코 내부에서는 다양한 방안을 놓고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강인은 측면은 물론 중앙 미드필더, 가짜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경기력뿐 아니라 상업적 가치도 갖춘 선수로 평가된다. 특히 구단이 수년간 공을 들여온 한국 시장 확대 측면에서도 상징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변수도 분명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의중이다. 이강인이 확고한 주전은 아니지만, 이번 시즌 들어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고 있는 만큼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잃고 싶어 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엔리케 감독은 1월 이적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에 따라 여름 이적시장은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현재로서는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관심은 존재하지만, 성사를 위해서는 아틀레티코가 상당한 이적료를 감수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PSG가 임대 이적에는 선을 긋고 있으며, 완전 이적만을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이강인 SNS, 연합뉴스/AFP,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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