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메이저 통산 399승 달성…호주오픈 3회전 진출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1월 22일, 오후 04:53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테니스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1억 1500만 호주달러·약 1100억원) 남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노바크 조코비치(사진=AFPBBNews)
조코비치는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프란체스코 마에스트렐리(141위·이탈리아)를 3-0(6-3 6-2 6-2)으로 물리쳤다.

2023년 이후 3년 만에 호주오픈 패권 탈환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통산 399승을 거뒀다.

이는 남녀를 통틀어 최다승 기록으로,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 3회전에서 이기면 사상 최초로 메이저 단식 본선 400승 고지에 오른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1회전 승리로 호주오픈 통산 100승을 채웠고, 역시 3회전을 승리할 경우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가진 호주오픈 남자 단식 본선 최다승 기록(102승)과 동률을 이룬다.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24회 우승한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 남녀를 통틀어 최초 25회 우승 대기록도 세운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보틱 판더잔출프(75위·네덜란드)-상쥔청(318위·중국)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제시카 페굴라(6위)와 매디슨 키스(9위·이상 미국)가 나란히 3회전에 안착했다.

한국계인 페굴라는 2회전에서 매카트니 케슬러(37위·미국)를 2-0(6-0 6-2)으로 완파했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키스는 애슐린 크루거(62위·미국)를 역시 2-0(6-1 7-5)으로 제압했다.

페굴라는 호주오픈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8강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 전체로는 2024년 US오픈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페굴라와 키스가 모두 16강에 진출하면 맞대결을 벌인다.

페굴라는 옥사나 셀레크메토바(101위·러시아)와 3회전을 치르고, 키스는 카롤리아 플리스코바(1057위·체코)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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