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스코티 반스가 3쿼터에서 맹활약하며 토론토 랩터스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고 원정 승리를 거뒀다.
22일(한국시간) 반스는 2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122-109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특히 3쿼터에만 14점을 집중시키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이번 경기는 반스의 시즌 개인 최다인 5경기 연속 22점 이상 득점 기록이기도 하다.
브랜든 잉그램도 23점을 기록했고, 산드로 마뮤켈라시빌리는 22득점 9리바운드, 이매뉴얼 퀴클리는 18점을 보탰다. 랩터스는 3쿼터에 킹스를 43-21로 압도하며 지난 2023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새크라멘토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랩터스는 전날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시즌 타이인 3점슛 21개를 성공시키며 59%의 야투율로 18점 차 승리를 거둔 직후였지만, 이날 경기 초반에는 기복 있는 공격 흐름을 보였다. 1쿼터 초반 9점 차 리드를 잡고도 역전을 허용했고, 전반 종료 시점에는 61-52로 9점 차 뒤진 채 라커룸으로 향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반스가 슛 6개 중 5개를 성공시키며 팀을 다시 이끌었다. 이후 랩터스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흐름을 되찾으며 경기를 장악했다.
새크라멘토에서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23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잭 라빈이 19득점 5어시스트, 말릭 몽크가 17점을 올렸다. 그러나 킹스는 시즌 최다였던 4연승 이후 다시 3연패에 빠지게 됐다.
이날 킹스는 도만타스 사보니스 없이 경기에 나섰다. 왼쪽 무릎 부상으로 시즌 중 27경기를 결장했던 그는 최근 3경기 연속 출전한 뒤 휴식을 취했다.
사진=토론토 랩터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