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중이지만 가오슝 동행, 안우진은 언제 돌아올까 “30m 캐치볼까지 했다, 캠프에서 하프 피칭 목표” [오!쎈 인천공항]

스포츠

OSEN,

2026년 1월 22일, 오후 05:10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전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키움은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45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2026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이번 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키움 안우진이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22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27)이 건강한 복귀를 자신했다. 

안우진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시즌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대만 가오슝으로 향했다. 출국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스프링캠프에 가게 돼서 설렌다. 재활도 따뜻한 나라에서 하는게 진행이 더 빠를 것 같다. 기대하고 있다”고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소감을 밝혔다. 

2018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안우진은 KBO리그 통산 156경기(620이닝) 43승 35패 1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한 에이스다. 2022년 30경기(196이닝)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 224탈삼진을 기록하며 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23년 24경기(150⅔이닝) 9승 7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한 안우진은 그 해 9월 토미 존 수술(팔꿈치인대접합수술)을 받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지난해 재활에 전념한 안우진은 8월 2군 청백전에서 추가 훈련을 하다가 넘어져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이 때문에 지난 시즌 복귀가 무산됐고 올해 5~6월 복귀가 예상된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안우진은 “이제 15m, 20m, 30m까지 캐치볼은 했다. 대만에 가서 35m, 40m 늘려가면서 롱토스까지 하고 빠르면 하프 피칭까지 하고 올 계획인데 아직은 트레이너 팀장님과 상의를 해봐야 한다. 내일 몸상태를 확인하고 결정할 것 같다”고 스프링캠프 기간 재활 계획을 설명했다. 

올 시즌 1군 복귀 시점을 묻는 질문에 안우진은 “일단 중간에 브레이크가 없어야 한다. 재활을 하다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확실하게는 대답하기 어렵다. 나도 잘 모르겠다”면서도 “안전하게 재활을 하면서도 최대한 빠르게 돌아오고 싶다. 지금까지는 30m까지 던졌을 때 통증도 없고 가동 범위도 잘 나온다. 괜찮은 것 같다. 전반기 복귀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답했다. 

아직 재활 과정에 있기 때문에 모든 훈련 과정을 동료들과 함께 하기는 힘들지만 스프링캠프 참가를 결정한 안우진은 “따뜻한 데서 재활을 하면 위험요소가 더 줄어들 것 같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도 쉽다. 단장님께서 결정을 해주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전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키움은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45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2026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이번 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키움 안우진이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22 / dreamer@osen.co.kr

부상과 군 복무로 인해 2년간 실전 등판이 없었던 안우진은 “나도 걱정을 했지만 작년에 청백전을 1이닝 던져보니 괜찮았다. 내가 약간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데도 만족할 만큼 내용이 괜찮았고 퀄리티도 괜찮았다. 똑같이 준비를 하면 될 것 같다. 또 준비를 하는게 힘들지만 한 번 해봤기 때문에 그 때와 같은 마음으로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이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당연히 나도 빨리 복귀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한 안우진은 “복귀해서 통증이 느껴지면 안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제일 신경쓰고 있다. 복귀하면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가을야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5강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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