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유경민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에게 찬스가 돌아올까.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매체 '다저블루'에 따르면 LA 다저스의 내야수 토미 에드먼이 지난 11월 오른 발목 수술을 받은 여파로 이번 시즌 개막전에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프링 캠프 합류 역시 늦어질 전망이다.
올 시즌 주전 2루수로 기대를 모았던 에드먼은 지난 시즌 만성적인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고통받아 97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종료 후인 지난 11월, 결국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 당초 스프링캠프에는 맞춰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보도에 따르면 "에드먼은 현재 오른쪽 발목 수술 후 회복 중으로 스프링 캠프 시작이 지연될 전망이며,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에드먼을 수비 유틸리티와 테이블세터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자원으로 평가해 왔다. 그러나 지난 시즌 성적은 처참했다. 잦은 발목 부상 여파로 97경기에 출전했지만, 그마저도 타율 0.225, 13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후 뛴 7시즌 가운데 가장 낮은 타율이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655로 실망스러웠다. 특히 장점으로 꼽히던 주루와 수비 범위에서도 예년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발목 통증이 시즌 내내 발목을 잡으면서 경기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에 구단의 입장이 중요해진다. 2루 자리에는 재계약한 미구엘 로하스와 함께 2년 차를 맞는 김혜성이 경쟁 후보로 거론된다. 정식 유격수로 자리 잡은 무키 베츠와 키스톤 콤비를 이룰 선수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LB, 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