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대선 기자]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문동주를, LG는 톨허스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회말 1사 1루에서 한화 손아섭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10.31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22/202601220754772585_6971602c9eeef.jpg)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선 손아섭이 결국 이번 겨울 유일한 미계약자가 됐다.
KBO는 지난해 11월 8일 21명의 FA 승인 선수를 발표했다. 11월 9일 시장이 열린 뒤 해를 넘겨 1월까지 계약을 하지 못한 선수는 장성우와 조상우, 김범수, 손아섭까지 4명. 그러다 스프링캠프 출국 직전인 20일과 21일 장성우와 조상우, 김범수가 잇따라 사인하며 손아섭 한 명만 시장에 남게 됐다.
먼저 장성우가 지난 20일 2년 최대 16억원에 계약하며 KT 위즈에 잔류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처음 FA 자격을 얻어 KT와 4년 계약을 맺었던 장성우는 두 번째 FA 자격 취득 후에도 2년 계약에 도장을 찍으면서 KT와 12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장성우는 2015년 KT로 이적한 후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았다. 1군 14시즌 동안 통산 148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 133홈런, 647타점, 45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29경기에 나서 102안타 14홈런 58타점 44득점 타율 0.247을 기록했다.
21일에는 KIA가 조상우, 홍건희, 김범수까지 무려 세 건의 계약을 발표했다. 먼저 조상우가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5억원, 연봉 8억원, 인센티브 2억원 등 총액 15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201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조상우는 2025년까지 10시즌 동안 415경기에 출전, 39승 89세이브 82홀드 485탈삼진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4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된 조상우는 2025 시즌 팀 필승조의 한 축을 담당했다. 조상우는 72경기에 등판해 60이닝 6승 1세이브 55탈삼진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고, 28홀드를 따내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도 경신했다.
또 두산 베어스에서 옵트아웃으로 나온 홍건희와 연봉 6억 5000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 등 총액 7억원에 1년 계약을 맺은 KIA는 FA 김범수를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5억원, 연봉 12억원, 인센티브 3억원 등 총액 20억원에 영입했다.
김범수는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 2025년까지 11시즌 동안 481경기에 출전, 27승 5세이브 72홀드 484탈삼진과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73경기 48이닝 2승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로 한화의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와이스를, LG는 치리노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3회말 1사에서 한화 손아섭의 땅볼을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5.10.30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22/202601220754772585_6971602d4cc74.jpg)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선수는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 보유자' 손아섭이다. 2007년 프로에 입단한 손아섭은 19시즌 통산 2169경기 2618안타를 기록하며 KBO 최다 안타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 시즌 NC 다이노스에서 트레이드로 한화 이글스로 이적, 111경기에서 107안타를 쳤다.
그런데 이번 겨울 냉혹한 현실을 맞닥뜨리고 있다. 경험은 누구보다 뛰어난 선수지만 거액을 주고 외야수나 지명타자 슬롯 한 자리를 주기에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따른다. 노시환과의 다년계약을 추진 중인 원 소속팀 한화는 사인 앤 트레이드 등의 길도 열어놨으나 그마저 쉽지 않은 분위기다. 일단 22일 발표된 한화의 스프링캠프 명단에는 손아섭의 이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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