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튼 왓슨, 커리어 하이 35점 폭발... 덴버, 요키치 결장에도 워싱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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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3일, 오후 02:50

(왼쪽부터) 애런 고든, 페이튼 왓슨
(왼쪽부터) 애런 고든, 페이튼 왓슨

(MHN 조건웅 기자) 페이튼 왓슨이 커리어 하이 경기를 펼치며 주축 선수들이 결장한 덴버 너기츠를 승리로 이끌었다.

23일(한국시간) 덴버는 워싱턴 위저즈를 107-97로 꺾고 시즌 첫 3연패 위기를 피했다. 왓슨은 이날 개인 최고 득점인 35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자말 머레이도 24점을 보태 승리에 기여했다.

니콜라 요키치는 왼쪽 무릎 과신전 부상으로 이날 경기 포함 13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러나 복귀한 요나스 발렌슈나스는 16득점으로 골밑을 지켰고, 애런 고든 역시 16점을 올리며 공백을 메웠다.

덴버는 후반 시작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으나, 4쿼터 초반 워싱턴의 알렉스 사르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83-8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덴버는 곧바로 9-0 런으로 응수했고, 이 구간에서 왓슨은 연속 점퍼와 3점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요나스 발렌슈나스
요나스 발렌슈나스

왓슨은 경기 종료 1분 50초 전 자유투로 시즌과 커리어 최다 득점이었던 32점을 넘어섰다. 이 득점은 이전에 덩크 시도 중 넘어지며 통증을 호소했던 상황을 극복한 직후에 나와 의미를 더했다.

워싱턴에서는 키숀 조지가 20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트레이 존슨이 19점을 보탰지만 팀은 8연패에 빠졌다. 위저즈는 지난 2025년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도 14연패를 겪은 바 있으며,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은 10승 33패가 됐다.

워싱턴은 이날 야투 성공률 38.1%(84개 중 32개)로 시즌 최악의 슛 성공률을 기록했고,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 인디애나보다 단 1경기 앞선 성적에 머무르게 됐다.

 

사진=덴버 너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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