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
매킬로이는 오랜 기간 머슬백 아이언을 상징처럼 사용해 온 선수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캐비티백 스타일 아이언을 테스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투어 최정상급 선수에게도 일관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이번 변화는 ‘매킬로이의 새로운 선택’으로도 해석된다. 또한 이번 사례를 통해 최정상 골퍼의 선택 기준이 아마추어 골퍼에게도 확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일관성과 안정성을 무기로 일반 골퍼에게 어필했던 장비들이 이제는 동경의 대상이었던 투어 프로들의 무기가 됐고, 일관성과 안정성이 경기 운영에 있어 중요한 요소임을 알리는 시점이 된 것이다.
매킬로이가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럽 DP 월드투어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서 들고 나온 아이언은 P·7CB 아이언이다. 얇은 톱라인과 콤팩트한 블레이드 길이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리딩 엣지 설계 개선해 일관된 샷 메이킹을 돕도록 설계됐다.
클럽 헤드의 밀도와 강도를 높여 단조 아이언 특유의 고급스러운 타구감을 제공하고, 샷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위해 헤드 무게 배분을 최적화하고 내부에 텅스텐을 장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정교하게 밀링 처리된 페이스와 그루브는 전략적인 무게중심 설계와 결합돼 정확한 컨트롤과 샷 메이킹 능력을 지원하는 아이언으로 평가받고 있다.
골프업계 관계자는 “최정상 선수의 선택이 일반 골퍼에게도 충분히 고려 가능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정교함은 유지하면서도 쉬운 안정감과 결과의 일관성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이번 변화는 강한 메시지를 던진다”고 설명했다.
P7CB 아이언(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