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팀플레이와 고른 득점 분포를 앞세워 유타 재즈를 제압했다.
23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유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26-109로 승리했다. 디애런 팍스는 야투 13개 중 10개를 성공시키며 31점을 올렸고, 3점슛 6개를 터뜨리며 외곽에서 맹활약했다. 빅터 웸반야마는 26점 13리바운드 5블록을 기록했으며, 3점슛 4개 포함 야투 14개 중 9개를 성공시켰다. 이는 휴스턴전 패배에서 야투 21개 중 5개에 그친 직후 경기였다.
스퍼스는 최근 5경기 중 4승을 기록 중이며, 켈든 존슨이 21점, 스테폰 캐슬이 16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은 이날 야투 성공률 50.6%, 3점슛 성공률 41.9%를 기록했고, 속공 득점에서도 32-10으로 유타를 압도했다.
유타에서는 유서프 너키치가 17점 14어시스트 11리바운드로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분전했다. 재즈는 지난 2008년부터 2024년까지 15시즌 동안 단 한 차례의 트리플더블도 없었지만, 너키치가 이틀 연속 해당 기록을 달성하며 팀 역사를 새로 썼다. 그는 1975년 1월 피트 마라비치 이후 재즈 소속으로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너키치의 14어시스트 중 상당수는 하이포스트에서의 백도어 패스로, 동료들의 덩크와 레이업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유타는 수비에서 고전했다. 베일리는 커리어 하이인 25점, 키온테 조지는 23점을 기록했으나, 4쿼터에는 득점이 없었고 팀은 막판 27-10의 러닝 스코어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재즈는 최근 6경기에서 5패를 기록 중이며, 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127.3점을 허용해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하는 팀이다.
한편, 재즈는 라우리 마카넨이 장기 질병으로 결장한 경기에서 1승 11패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샌안토니오 스퍼스 SNS, 유타 재즈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