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작이 좋아…” 김시우-김성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공동 3위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1월 23일, 오후 06:21

(MHN 양진희 기자) 김시우와 김성현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 위치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63타를 쳤다.

같은 날 김성현도 라킨타CC(파72)에서 경기해 마찬가지로 버디 9개를 잡아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10언더파 62타로 공동 1위에 오른 이민우(호주), 피어슨 쿠디(미국)와 단 1타 차를 보이며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 그룹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코스, 라킨타CC, 피트다이 스타디움코스(파72) 등 총 3개 코스에서 1~3라운드가 진행되며, 컷 통과자 65명은 스타디움코스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

공동 1위 선수 2명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코스에서 경기를 했고, 공동 3위 9명 가운데 5명도 같은 코스에서 1라운드를 소화했다. 셰플러는 김성현과 같은 라킨타CC에서 플레이하며 9개의 버디로 9언더파를 기록했다.

김시우와 김성현, 셰플러 외에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벤 그리핀,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등이 공동 3위 그룹에 포함됐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71위, 김주형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131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최근 3년 연속 25언더파 이상의 우승 스코어가 나왔고, 올해 역시 첫날부터 선수들이 적극적인 코스 공략에 나서며 저타 스코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131위로 부진했다.

2021년 이 대회에서 23언더파로 우승한 바 있는 김시우는 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그는 “오늘 시작이 좋아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일 가장 어려운 스타디움코스에서 좋은 스코어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2023년 1월 소니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통산 5승에 도전한다. 그는 현재 세계 랭킹 42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사진=MHN DB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