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의 레베카 라셈이 생애 처음으로 V리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KOVO 제공)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이 처음으로 V리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레베카가 4라운드 종료 후 진행된 기자단 투표에서 총 34표 중 13표를 받아 12표를 얻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한국도로공사), 팀 동료 이나연(5표) 등을 제치고 V리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베카는 세터 이나연과 호흡을 맞춰 4라운드에서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4라운드 팀 내 최다 공격 점유율인 35.01%, 득점 141점을 기록했다. 4라운드 활약으로 레베카는 현재 공격 종합 4위(42.89%)와 오픈 부문 1위(41.34%)에 올랐다.
레베카의 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은 4라운드에서 5승 1패를 기록, 2위로 도약했다.
통산 12번째 라운드 MVP에 뽑힌 레오. (KOVO 제공)
남자부에서는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현대캐피탈)가 기자단 투표 34표 중 24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개인 통산 12번째 라운드 MVP를 손에 쥐었다.
앞서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 MVP로 뽑힌 레오는 은퇴한 김연경(11회)을 넘어 역대 V리그 남녀부 최다 MVP 수상자에 올랐다.
레오는 지난 2012-13시즌 1라운드 때 첫 라운드 MVP를 받은 뒤 V리그에서 활약하는 매 시즌 라운드 MVP를 획득하면서 이정표를 세웠다.
레오는 올 시즌 팀 내 최다 공격 점유율인 35.78%를 기록하고 있으며 리그 공격종합 부문 1위(성공률 55.47%), 오픈 부문 1위(성공률 45.63%), 후위 부문 2위(성공률 62.63%)를 기록하고 있다. 레오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은 남자부 1위에 오르며 올스타전 휴식기를 맞이했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