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차준환, 피겨 사대륙선수권 쇼트 6위 '점프 실수'

스포츠

뉴스1,

2026년 1월 24일, 오후 06:06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 /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서울시청)이 마지막 국제 시험 무대에서 아쉽게 점프 실수를 했다.

차준환은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46.94점, 예술점수(PCS) 42.95점에 1점 감점돼 총점 88.89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차준환은 출전 선수 26명 중 6위에 자리했다. 메달권인 3위 야마모토 소타(일본·94.68점)와는 5.79점 차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우라 가오(일본)가 98.59점으로 선두에 올랐고, 도모노 가즈키(일본·97.19점)는 2위에 자리했다.

차준환은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클린 처리하면서 수행점수(GOE) 3.46점을 획득,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GOE 2.95점 감점을 받았다.

빠르게 일어난 차준환은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연기한 뒤 트리플 악셀을 실수 없이 성공했다. 이후 차준환은 스핀과 스텝 시퀀스 동작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면서 연기를 마무리했다.

차준환과 함께 출전한 이재근(수리고)은 82.25점으로 7위, 김현겸(고려대)은 67.50점으로 17위를 마크했다.

북한의 한광범은 52.44점에 그쳐 25위에 머물며 상위 24명에게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5일 펼쳐진다.

dyk0609@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