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서울시청). 사진=AFPBB NEWS
1~3위는 모두 일본 선수가 차지했다. 미우라 가오가 98.59점으로 1위에 올랐고 도모노 가즈키(97.19점), 야마모토 소타(94.68점)가 뒤를 이었다. 차준환은 25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차준환은 쇼트 프로그램 ‘레인 인 유어 블랙 아이즈’(Rain in your black eyes)에 맞춰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성공했다. 높게 도약하면서 회전수까지 여유 있게 소화하며 수행 점수(GOE) 3.46점을 챙겼다.
하지만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가 착지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고 GOE 2.95점이 깎였다.
차준환은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으로 분위기를 반전한 뒤 후반부 첫 과제이자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수행했다.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이 나왔으나 큰 감점은 없었다.
이후 차준환은 체인지 풋 싯 스핀과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4로 연기하며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이재근(수리고)은 82.25점으로 7위, 동계 올림픽에 나서는 김현겸(고려대)은 67.50점으로 17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