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85분' 바이에른, 리그 '무패우승' 기회 깨졌다...아우크스부르크에 1-2 충격 역전패

스포츠

OSEN,

2026년 1월 25일, 오전 01:25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방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와 맞붙어 1-2로 패배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첫 번째 패배를 당한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50점(16승 2무 1패)에 머물면서 2위 도르트문트(승점 39점)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반면 11년 만에 바이에른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긴 아우크스부르크는 13위(승점 19점)로 올라섰다.

바이에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루이스 디아스-레나르트 칼-마이클 올리세가 공격 2선에 섰다. 레온 고레츠카-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중원을 채웠고 이토 히로키-김민재-요나탄 타-알폰소 데이비스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요나스 우르비히가 지켰다.

전반 7분 바이에른이 기회를 엿봤다. 박스 안으로 진입한 디아스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바이에른의 선제골은 전반 23분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리세가 올린 코너킥을 이토가 높이 뛰어 올라 헤더를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의 공세가 계속됐다. 이번에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아낸 디아스는 골키퍼 다리 사이를 노려 슈팅했으나 이번에도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전은 바이에른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15분 바이에른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데이비스와 요주아 키미히를 바꿔줬고 레나르트 칼 대신 자말 무시알라를 투입했다. 

아우크스부르크도 교체를 시도했다. 후반 19분 사무엘 에센데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전 들어 아우크스부르크도 기세를 올렸다. 강한 압박으로 공을 높은 위치에서 탈취, 여러 차례 골문을 겨냥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아우크스부르크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0분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이 올라왔고 골키퍼 우르비히는 이를 처리하기 위해 앞으로 전진했다. 이 장면에서 아르투르 차베스가 헤더로 1-1 스코어를 만들었다.

내친김에 아우크스부르크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6분 2대1 패스를 주고받아 키미히를 무너뜨린 뒤 야눌리스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마센고가 강력한 슈팅으로 만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골이 급해진 바이에른이 결단을 내렸다. 후반 40분 김민재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펠리페 차베스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다. 경기는 바이에른의 1-2 패배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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