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억 에이스 탄생’ 원태인 연봉 미쳤다…김성윤 2억+김영웅 2.2억 도장 쾅 [공식발표]

스포츠

OSEN,

2026년 1월 25일, 오후 02:12

[OSEN=대구, 박준형 기자]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방문팀 SSG은 드류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이닝종료 후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환호하고 있다.    2025.10.13 / soul1014@osen.co.kr

[OSEN=인천, 박준형 기자]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김건우,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2타자 연속 3구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종료한 삼성 배찬승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5.10.11 / soul1014@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연봉 계약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2026년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발표했다. 

2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기록한 투수 원태인은 연봉 10억 원에 사인했다. 기존 연봉 6억3000만 원에서 3억7000만 원(58.7%) 인상이며, 팀 내 최고 인상액이다.

지난 2024시즌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의 성적으로 생애 첫 다승왕에 올랐던 원태인은 2025시즌에도 데뷔 후 개인 최다인 166⅔이닝과 퀄리티스타트 20회를 달성하며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의 건실한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루키 신분으로 라이온즈 불펜에 무게감을 안겨준 배찬승은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3000만 원에서 200% 오른 9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배찬승은 지난해 김태훈과 함께 팀 내 최다인 19홀드를 기록했다. 데뷔 첫해 필승조에 편입되며 불펜의 한 축을 거뜬하게 소화했다.

외야수 김성윤의 약진도 눈에 띈다. 7000만 원을 받았던 김성윤의 연봉은 2억 원으로 인상됐다. 인상액(1억3000만 원)과 인상률(185.7%) 모두 팀 내 2번째다. 김성윤은 지난해 KBO리그 타율 3위(3할3푼1리)에 올랐다. 커리어 하이 시즌의 결과가 연봉으로 입증됐다.

동기생 내야수 이재현과 김영웅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재현은 기존 2억1000만 원에서 8000만 원(38.1%) 인상된 2억9000만 원에 사인했다. 이재현은 지난해 139경기에 출전해 내야의 심장 역할을 하며 3시즌 연속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28홈런, 22홈런을 쏘아올린 김영웅은 1억5000만 원에서 7000만 원(46.7%) 오른 2억2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OSEN=대구, 박준형 기자]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방문팀 SSG은 드류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 2루 삼성 김성윤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13 / soul1014@osen.co.kr

구속 향상과 함께 마무리투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이호성은 4000만 원에서 6000만 원(150%) 오른 1억 원에 계약했고, 전천후 불펜투수로 MIP급 활약을 한 이승민은 5000만 원에서 5500만 원(110%) 인상된 1억500만 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이밖에 투수 양창섭이 77.1% 오른 8500만 원, 지난해 외야에서 활약한 박승규가 53.8% 오른 8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지난 23일 1차 스프링캠프지인 괌으로 출발한 삼성 선수단은 25일 본격적인 캠프 일정을 개시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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