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황제' 김연경, 춘천에서도 숨은 올스타로 강렬한 존재감 [V-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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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5일, 오후 04:40

(MHN 춘천, 권수연 기자) '황제' 김연경이 올스타전이 열리고 있는 춘천을 찾았다. 

25일 오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2년 만에 재개된다. 지난 2024-25시즌에는 제주항공 참사 국가애도기간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행사에는 K-STAR(이하 K스타)와 V-STAR(이하 V스타) 양 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남녀 총 40명의 올스타 선정 선수가 참가한다. K스타 남자부 팀은 선두 대한항공의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이끈다. 여자부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맡게 된다. V스타 남자부는 KB손해보험 하현용 감독대행이 이끌며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지휘한다.

1세트 경기와 더불어 행사의 꽃인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를 마친 후에는 예능 방송 등으로 배구를 알리는데 힘쓴 배구인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지난 한 해 사상 최초 배구예능과 김연경을 접목시켜 히트를 일으킨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한 권락희 PD와 감독으로 출연한 '배구황제' 김연경이 나란히 상을 받았다.

20여년 동안 한국 여자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연경은 지난 2024-25시즌 통합우승을 이룬 후 현역에서 물러났다.

이후로도 KYK 파운데이션 등 관련 재단을 설립하고 예능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대중에 배구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날 행사 중간에 한번씩 예전 동료들의 경기를 감상하는 김연경의 모습이 중계 화면에 비춰졌다. 김연경의 모습이 보일 때마다 팬들의 환호가 뒤를 따랐다.  

이어 MBN에서 후발주자로 나선 배구예능 '스파이크 워'의 이유정 PD, 김요한, 신진식 감독이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스파이크 워'는 대한민국 최초로 연예인 배구단을 창설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한편 V-리그 올스타 브레이크는 다가오는 28일까지다. 29일부터는 한국전력-현대캐피탈, GS칼텍스-흥국생명의 경기로 일정이 재개된다.

 

사진=MHN 박태성 기자,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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