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알카라스(사진=AFPBBNews)
이로써 알카라스는 3년 연속으로 호주오픈 8강 고지를 밟았다. 알카라스는 첫 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승리를 거뒀고, 이후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압도했다. 폴은 서브 에이스 7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알카라스를 넘지는 못했다.
호주오픈을 제외한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맛 본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메이저 대회 4개 모두 우승)을 노린다.
여자 단식에서는 사발렌카가 세계 16위의 ‘신성’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를 2-0(6-1 7-6<7-1>)으로 누르고 개인 3번째 호주오픈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음보코는 2006년생으로 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이며, 차기 테니스계 스타로 꼽힌다. 하지만 사발렌카는 서브, 경기 운영 등 모든 면에서 음보코를 압도하고 8강에 올랐다.
사발렌카는 “(음보코처럼) 투어에서 성장하는 어린 선수들을 보는 건 감격스럽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 오늘 나를 정말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
아리나 사발렌카(사진=AFPBB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