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원정 5연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26일(한국시간) 뱀 아데바요는 22득점을, 하이메 하케스 주니어는 20득점을 기록하며 마이애미가 111-102로 승리했다. 히트는 전날 유타 재즈를 상대로 147-116 대승을 거둔 직후 치른 경기에서 빠듯한 일정 속에도 피닉스의 결장 전력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피닉스는 지난 19일 애틀랜타전에서 데빈 부커와 잘렌 그린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이 약화됐다. 부커는 3쿼터 도중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고, 약 일주일 뒤 재검진이 예정돼 있다. 그린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지 두 경기 만에 통증을 다시 느껴 코트를 떠났다.
이날 피닉스는 팀 내 평균 득점 1위인 부커의 공백 속에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야투 성공률은 37%에 머물렀고, 3점슛은 35개 중 7개에 그쳤다. 딜런 브룩스가 26점으로 분전했고, 그레이슨 앨런은 야투 18개 중 4개, 3점슛 11개 중 1개만을 성공시키며 18득점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1쿼터 피닉스의 수비 약점을 노려 16-2의 득점 행진으로 일찌감치 흐름을 잡았고, 전반을 58-48로 앞선 채 마쳤다. 양 팀 모두 3점슛 정확도에서 고전했으며, 히트는 전반 17개 중 3개, 선스는 19개 중 2개만 성공했다.
3쿼터 들어 피닉스가 점차 추격에 나섰고, 아이제이아 리버스가 하프라인 인근에서 버저 비터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82-77로 좁혔다. 그러나 4쿼터 중반 마이애미는 101-83까지 점수를 벌리며 다시 경기를 장악했고, 끝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했다.
노먼 파월은 16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하며 마이애미의 3승 2패 원정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뱀 아데바요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