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또 다시 방출 고배...시애틀, 쿠퍼 크리스웰 영입하며 DFA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1월 26일, 오후 03:32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쿠퍼 크리스웰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쿠퍼 크리스웰

(MHN 유경민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가 쿠퍼 크리스웰을 영입하고, 조나단 디아즈를 방출 대기 명단에 올렸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메츠로부터 우완 투수 쿠퍼 크리스웰(29)을 현금 조건부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좌완 투수 조나단 디아즈(29)은 방출 대기 명단(DFA)에 올랐다.

크리스웰은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24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6경기(선발 18경기)에 출전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주로 트리플A리그에 머물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7경기에 출전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57에 그쳤다. 이후 지난해 8월 팔꿈치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되었다.

크리스웰은 2025년 12월 뉴욕 메츠에 웨이버 공시를 통해 합류했으나 지난 21일 다시 DFA에 오르며 시애틀로 트레이드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5경기(선발 21경기) 8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57이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 조나단 디아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 조나단 디아즈

한편 디아즈는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BOS)을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2021시즌부터 3시즌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었고, 2024시즌을 앞두고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디아즈는 2025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대신 트리플A 타코마에서 27경기에 출전하여 11승 6패를 기록했고, 퍼시픽 코스트 리그에서 평균자책점 4.15로 평균자책점 부문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시애틀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투수 자원을 확보하며 투수진 뎁스를 강화했다. 부상 이력이 있는  크리스웰이 건강을 회복해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디아즈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MLB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