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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존 테리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26/202601261647774390_69772370b39e3.png)
[OSEN=강필주 기자] 첼시의 전설적인 수비수 존 테리(46)가 숙적 아스날의 패배에 노골적인 기쁨을 드러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5-20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전반 29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로 리드한 아스날은 브라이언 음뵈모와 파트리크 도르구에게 연속골을 내줘 1-2로 역전을 내줬다. 아스날은 후반 39분 미켈 메리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43분 마테우스 쿠냐에게 다시 골을 허용했다.
아스날은 이 패배로 우승 전선에 제동이 걸렸다. 아스날은 2003-2004시즌 우승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3연속 리그 준우승 이후 이번 시즌이 22년 만에 가진 절호의 리그 우승 기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스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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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스날은 뜻하지 않은 맨유에 패했다. 후벵 아모림(41) 감독 경질 후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로 어수선한 맨유다. 하지만 캐릭 감독 부임 후 오히려 예전 맨유 분위기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아스날은 지금까지 이번 시즌 한 경기에 3골을 내준 적이 없었다. 결국 이날 실점으로 아스날은 시즌 17실점을 기록해 역대 한 시즌 리그 최저 기록을 놓치고 말았다.
한 시즌 최저 실점 기록은 첼시가 보유하고 있다. 첼시는 2004-2005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역대 최소 실점(15골)으로 마치며 우승컵을 품었다. 아스날이 이날 경기 전까지 14실점으로, 이 부문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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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테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아스날의 패배를 자축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아스날이 맨유와의 경기에서 3골을 내주며 무너지자, 첼시가 21년 동안 보유하고 있는 리그 역대 최소 실점 기록도 지켜진 것이다.
테리는 "2026년 1월 25일, 우리의 기록은 다시 한번 안전해졌다"며 "페테르 체흐, 파울루 페레이라, 히카르두 카르발류, 윌리엄 갈라스, 이제 와인 한 병을 들고 축하할 시간"이라고 당시 골키퍼와 수비수들을 소환하며 환호했다.
이어 그는 "시즌 최소 15실점 기록이 깨질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아니오'이다"라며 "아스날의 시즌 초반 기세가 좋아 조금 걱정하긴 했지만, 고작 1월인데 벌써 기록 경신은 물 건너갔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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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는 당시 첼시 수비진이 10실점 미만으로 시즌을 마칠 수도 있었다며 여전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테리는 당시 철벽 첼시 수비진을 이끌며 리그 5차례 우승 포함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letmeout@osen.co.kr









